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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흑화 원더우먼, 30초 만에 2골 성공! 국대패밀리 충격 4연패[종합]

기사입력2023-03-22 23:00
FC원더우먼이 FC국대패밀리를 꺾고 승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5회에서 FC국대패밀리(김수연, 곽민정,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와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 김설희)의 사상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FC원더우먼 새 멤버 김설희가 전반전에서 경고 2번으로 3분간 퇴장당했다. ‘골때녀’ 사상 최초 레드카드인 것. 더욱이 김설희는 핸드볼 파울로 PK까지 허용해 어깨가 무거웠다. 하지만 후반 3분, 김설희는 멋지게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바로 김가영이 추가골도 넣어 결국 경기는 2:0으로 FC원더우먼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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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원더우먼 감독 하석주는 “PK에 퇴장에... 이거 살아남은 거야”라며 고생한 선수들을 안았다. 김설희는 “너무 지옥이었다. 언니들이 든든하게 잘 지켜줘서 다행히 멘탈 회복했다”라며 기뻐했다. 하석주는 신입 김설희의 활약에 놀라워했다.


FC국대패밀리 김민지는 “내가 너무 못했어”라며 자책했다.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던 황희정은 동료들에게 “다들 너무 잘했어. 그래서 너무 미안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황희정은 동생 황희찬이 부상으로 지난 월드컵 1, 2차전을 못 뛴 상황을 떠올리며 “정말 그 심정이 뭔지 알겠더라”라며 다음 경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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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FC월드클라쓰와 FC구척장신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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