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너목보10' 새 패널 박명수, 2회까지 룰 몰랐지만 열심히 해 인상적"

기사입력2023-03-22 11:34

가수 황치열이 고정 패널이 된 박명수와의 케미를 예고했다.

3월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최효진 cp, 조혜미 PD, 김종국, 유세윤, 이특, 김상혁, 황치열이 참석했다.

'너목보10'에는 김상혁과 황치열, 조나단, 박명수가 고정 패널로 합류했다.

'너목보' 터줏대감인 김상혁은 "명수 형은 고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분이라 너무 편하고 나단 씨도 격의 없어 편하고, 치열이 형도 1회 때부터 봤는데 잘 돼서 너무 좋고 편하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박명수가 2회 때까지 정확한 룰을 숙지 못했다.옆에 있어서 물어보시길래 열심히 알려드렸다. 화를 좀 많이 내셨는데, 점차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혁은 조나단에 관해 "존재만으로도 역할을 하고 어린 분들의 입장 대변을 잘한다”고 했다.

또 황치열은 “시즌 1 이후 출연자로 나오고 난 뒤 패널은 처음이라 의미가 새롭고 ‘나를 불렀다는 건 제작진의 큰 실수다’고 생각했다. 저는 음치들이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안다"면서도 "생각보다 활약이 미비했다. 근데 굉장한 장치가 숨겨져 있었다. 출연진들에게 제작진이 많은 연습을 시켰고, 저 역시도 많이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방영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은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모든 것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전 국민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