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6화 ‘인생 드라마’ 특집에서는 배우 김혜자,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K-퍼포먼스로 세계를 사로잡은 국가대표 크루 저스트절크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춤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나?”라고 묻자, 리더 영제이가 “매일 그렇다. 몸을 쓰다 보니 몸이 아프다”라고 답했다. 고난도 동작이 많다 보니 항상 건강 걱정을 안고 간다는 것.
또한, 영제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 준비하는 과정에서 턱이 부러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승부욕을 너무 긁어서 죽어라 하니까”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제이호는 “발목, 허리, 어깨 등 통증은 항상 있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가고, 안무도 짜야 하고, 틀리면 안 된다는 압박감도 있고”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이 “그럼에도 춤출 때가 가장 행복한가?”라고 묻자, 영제이가 바로 “그렇다”라고 답했다. 영제이는 “함께 고생한 멤버들이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보다 멤버들의 행복이 더 우선순위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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