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월드컵 특집인 ‘카타르 전지훈련’ 3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2승을 기쁨을 안고 카타르 관광에 나섰다. 첫 코스는 지옥의 사막 투어였다. 선수들은 들뜬 마음도 잠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탄 듯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절규하기 시작했다.
안정환 감독은 “죄송한데요, 동국이가 무섭다고 울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동국은 “나는 이런 거 싫어. 왜 이런 걸 타야돼”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선수단은 사막 만찬에 나서며 특별한 먹방을 펼쳤다. 안정환 감독의 안내에 따라 다채로운 음식이 마련된 현지식 뷔페에 가게 된 선수들은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 즐거운 만찬을 즐겼다.
어쩌다벤져스는 이어 카타르 한인축구회와 경기에 돌입했다. 안 감독은 “카타르 13년 차 팀이다. 최강팀이다.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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