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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조재진 감독님이 O튜브에 직접 댓글 달아주셔, 아나콘다 1승에 대성통곡" (철파엠)

기사입력2022-11-16 09:19

'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는 직장에서 존경하는 멘토가 있냐? 제가 그런 선배가 되고 싶은데 쉽지 않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주시은은 "저희 회사는 딱히 어떤 선배가 멘토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다. 모든 선배님들이 멘토 역할을 해주신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도 후배들이 생겼는데 본인은 어떤 선배인지 다섯글자로 표현해달라"라고 요청하자 주시은은 "'좀 바쁜 선배'가 아닐까 한다. 후배들도 바쁘다"라고 응수했다.


"지난주 O튜브 실시간 댓글에서 조재진 님이 시은이 오늘 예쁘네, 아나콘다 8번 파이팅 이런 댓글을 다셨던데 진짜 조재진 감독님이셨냐? 그리고 아나콘다 첫승 축하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주시은은 "맞다. 감독님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신 거였다. O튜브도 직접 보시고. 저도 그날은 몰랐는데 끝나고 말씀해주셔서 알았다"라고 밝혔다.



또 "주시은 아나운서님, 1승 축하한다. 펑펑 우실 때 저도 같이 울었다. 끝까지 아나콘다 응원하겠다"라는 한 청취자의 응원문자를 소개하며 김영철이 "눈물 많이 났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대성통곡을 했다. 저는 늘 오열 이미지였는데 1승을 하면서 대성통곡까지 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파이어족'을 언급하며 "'경제적 자립, 조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젊었을 때 임금을 극단적으로 절약하고 노후자금을 빨리 확보해서 늦어도 40대에는 퇴직하려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라고 전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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