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수) 방송된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70회에서 11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남자 출연자분들 중 막내다. 90년생, 33세”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때 이민 가서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다는 것.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농구 선수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제 직업이 생소할 텐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결혼 준비는 다 마친 상태”라며 원한다면 몸만 들어와도 상관없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나 33살엔 진짜 돈 없었는데”라며 부러워했다.
상철은 다정다감하고 일편단심 스타일이라고 밝혀 여성들의 호감을 샀다. 술·담배도 안 한다는 것. 영숙은 “어떡해. 멋있네”라고 혼잣말했다. MC 송해나도 “결혼하기 딱 좋은 남자”라며 반겼다. 상철은 “이상형은 여성스럽고 단아하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상철은 ‘나는 SOLO’ 출연을 고민한 이유에 대해 “사실 백인 동네에서 살았다. 중고등학교 때 인종차별을 많이 당했다. 상처가 아직 남아있다”라며 오해 섞인 악플을 들을까 봐 마지막까지 출연을 고민했다고 답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