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두 사람은 버진로드에 서서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주변에는 하객들이 이들을 향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 축하 인사를 대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SNS에는 많은 스타들이 찾아와 축하 댓글을 남겼다. 대세로 꼽히는 배우 박은빈은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절친한 후배이자 동생 이시언은 "못가서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행복하세요"라고 썼다. 설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물을 훔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드려요"라며 "아름다웠던 결혼식. 감동"이라고 댓글을 적어 친분을 과시했다.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대표작 '김과장'과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뿐 아니라 KBS 1TV '금쪽같은 내새끼', MBC '어느 멋진 날', KBS 2TV '부자의 탄생', SBS '내 마음이 들리니?', SBS '청담동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또 MBC '구암 허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JTBC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 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SBS '미녀 공심이', SBS '조작', SBS '훈남정음', tvN '낮과 밤', 영화 '뷰티풀 선데이', '무모한 녀석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열연했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했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감독 남궁민)를 통해 인연이 닿아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7년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 이들은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캡처 남궁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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