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강성근(전국환)을 찾아가 시장 자리를 요구했다.
박창호는 공지훈(양경원)을 통해 강성근을 직접 만나게 됐다. 그는 “빅마우스에게 협박받고 있다. 더 강력하고 더 악랄한 놈이다”라고 말했다.
“그놈들은 제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다”라는 박창호의 그럴듯한 핑계에 강성근은 귀를 기울였다. “그놈들이 바라는 건 제가 회장님 측근이 되는 겁니다. 기회 되면 회장을 죽이겠다고요”라며 박창호는 말을 이었다.
박창호는 빅마우스가 강성근을 노리게 된 이유에 대해 “노박 딸이 서재용 논문 취재하다가 죽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창호는 노박의 딸이 프리랜서 기자 노수진이라고 알려줬다.
“새로운 빅마우스. 그게 누군지 아나?”라는 강성근 물음에 박창호는 “왜 찾아왔는지 그거부터 물어야죠”라고 말했다. “회장님께 확인하러 왔다. 저와 제 가족의 운명을 맡겨도 되는지”라는 말에 강성근은 의논하겠다면서 박창호를 내보냈다.
공지훈은 “잘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박창호 편을 들었지만, 최도하(김주헌)는 “차라리 적으로 두는 게 낫다”라며 말렸다. 강성근은 “내치면 골치아프고, 가까이 두면 찜찜하고”라면서도 흡족한 표정이었다.
“재밌는 놈이군. 이런 놈은 처음이다.”라며 강성근은 박창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구천시장. 제게 주십쇼!”라는 박창호에게 강성근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오라며 초대까지 했다.
시청자들은 호랑이굴에 직접 들어간 박창호 배짱에 박수를 보냈다. “역시 박창호 좋아하네”, “시장 달래 크크”, “사기꾼 맞는데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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