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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성훈, 폭력 조직 출신 역할로 복귀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09-07 09:33
최근 불성실한 태도로 시청자의 지탄을 받은 배우 성훈의 차기작 소식이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심장이 뛴다'(연출 조동오·극본 정원정·제작 유니몽미디어(주), 최지윤)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누아르 액션물이다.

극중 성훈은 폭력 조직 산호파의 '해결사' 출신인 태봉건설 사장 강우주 역을 맡아 거친 액션 연기를 펼친다고. 보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싸움 실력과 비상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라는 설명이다. 올 하반기 첫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성훈은 지난 8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태도, 인성 논란을 일으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 콘셉트상 실제 맛집 앞에서 장시간 줄을 서는 것에 불만을 품은 성훈은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얼굴에는 짜증이 고스란히 묻어났고, 연신 툴툴거리던 그는 식사 중에도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함께 사용하는 집게로 고기를 집어먹는가 하면, 흐르는 땀을 사방으로 털어 비위생적인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성훈의 소속사는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2011년 '신 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 2',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2',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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