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남자친구한테 명품 스카프 선물을 받으면 할 것 같은 행동을 털어놨다.

8월 2일 방송된 KBS2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친구에게 이벤트와 명품 선물을 받고 화 내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사연에서 13년 교제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명품 스카프를 선물받고 "너 재벌이냐? 쓸데 없는데 돈을 쓰니까 돈을 못 모으지. 빨리 환불하러 가"라며 돈을 퍼부었다.
이날 MV 서장훈은 "여자친구가 명품을 선물받고 화를 내며 환불하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숙은 "간만에 한 이벤트 아니냐? 상대의 정성과 마음이 있는데 받고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받는 사람은 너무 오래간만이니까 반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왜 갑자기 오버하지 싶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곽정은은 "선물을 서로 주고받아야 하지 않나? 나는 준비 안 했는데 니가 나를 이렇게 민망하게 만들어? 이런 심리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한혜진은 "만일 명품 스카프를 선물받으면 '오빠 무슨 돈이 있어? 다음부턴 안 받아. 이게 마지막이야' 해놓고 샤워할 때도 스카프 메고 손목에 묶었다가 머리에 묶었다가 할 거 같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 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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