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이정, 제아, 황보가 출연했다.

10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이정, 제아, 황보가 '두시탈출 컬투쇼 제주 특집-우리들의 난리블루스'에서 노래와 함께 제주도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컬투쇼'를 깜짝 방문한 황보가 "여기 왜 와있는지 모르겠다. 눈을 떠보니 여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제아가 "저희집에 놀러왔다"라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이 "빽가 씨는 제아 씨나 황보 씨랑 친하냐?"라고 묻자 빽가가 "황보 씨랑 인연이 엄청나다. 사실 황보 씨는 1999년에 만났다. 20세기 말에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빽가는 "황보 씨가 샤크라 연습생일 때 저는 그 회사의 안무팀에 있었다. 새로운 그룹이 나온다고 했는데 바로 샤크라였다. 그때 함께 준비하면서 활동을 같이했다"라고 설명하고 즉석에서 황보의 '한' 노래에 맞춰 춤을 춰 모두 환호하며 놀라워했다.
"몸이 어떻게 기억하고 있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빽가는 "그 당시 하도 맞으면서 해서 기억한다. 그때 했던 게 안 잊혀진다"라고 답했고 황보는 "제가 때린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보와 빽가의 '한' 라이브에 많은 청취자들이 반가움을 표하자 황보는 "반가워해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 잊고 있었던 추억이다. 울어도 되냐? 덕분에 너무 반가웠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샤크라의 제5의 멤버냐? 황보 언니보다 더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빽가는 "샤크라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 우리 다 어릴 때이고 처음이고 고생할 때라. 오랫동안 같이 활동했다. 그때 황보 씨는 지금과 똑같았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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