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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장나라 측 "예비신랑 신상 추측 삼가주길"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06-03 09:59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예비 신랑의 신상 추측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공식입장을 통해 "장나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6세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앞서 장나라 역시 같은날, 공식 홈페이지에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나라의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만큼, 과도한 신상 추측은 삼가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나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 앞에 선 장나라 배우에게 아름다운 축복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라원문화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입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나라 배우에게 기쁘고 벅찬 소식이 생겨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장나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랑은 6살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지난해에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혼란스럽지 않도록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장나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 앞에 선 장나라 배우에게 아름다운 축복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라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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