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염미정(김지원)이 구씨(손석구)가 위험에 빠진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염미정은 들개들의 공격을 받는 구씨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소리를 지르며 시선을 유도했다. 그러나 들개들은 더욱 크게 짖었고 두 사람은 더 큰 위험에 빠질 뻔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구씨는 “넌 상황을 자꾸 크게 만들어. 오늘은 팔뚝 하나 물어뜯기고 내일은 코 깨지고. 불행은 자꾸 잘게 맞아야 하는데 자꾸 크게 만들어. 난 네가 막을 때마다 무서워. 더 커졌다. 얼마나 큰 게 올까”라고 했다.
이어 구씨는 “너는 본능을 죽여야 돼. 도시로 가서 본능을 무뎌지게 해야 돼. 그래서 개구리 터져 죽은 거 말고 여자들 수박 겉핥기 같은 얘길 할 줄 알아야 돼. 그래서 남자가 지겨워 죽고 싶게. 본능이 살아 있는 여자는 무서워. 너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에 염미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구씨가 가던 길을 멈추고 평상에 드러눕자, 어느새 염창희(이민기)가 다가와 곁에 누웠다. 염창희는 “이렇게 다정한 모습은 인증샷을 남겨둬야 하나? 형 우리 같이 별 본 사이다?”라면서 미소지었다.
‘나의 해방일지’는 삼남매의 행복소생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민기와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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