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아내 홍현의 대리 입덧을 하고 있다며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결혼 5년 차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출연했다.
이날 제이쓴은 임신 5개월 차인 아내 홍현희의 대리 입덧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입덧 하기 전에 76kg이었는데 입덧 때문에 73kg까지 빠졌다. 묘사하자면 전날 술을 많이 마신 뒤 해장하고 화장실만 가면 끝날 것 같은데 느끼함과 울렁거림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신 것도 먹고 싶냐"는 김숙의 물음에 그는 "레몬에이드나 자몽 사탕 같은 게 당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비타민 c는 엄청 챙겼겠다"고 덕담했다.
반면 임창정 아내 서하얀은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저는 입덧이 아니라 먹덧이었다. 하루 6끼 정도 먹었다. 남편도 같이 먹덧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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