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OCN '우월한 하루'의 배우 진구,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간식게임 후 랩 무대를 펼치는 하도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부터 힙합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하도권은 "'쇼미6'에서 넉살 님, 한해 너무 좋아했다. '필라멘트'는 오늘 아침까지 듣고 왔다"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해선 "행주 응원했다"고 말해 넉살과 한해를 머쓱케했다.
1라운드가 지나고 이날 간식게임은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로 먼저 진구가 솔리드의 천생연분으로 노래 무대를 펼치자, 하도권도 문제를 맞추고 퀴즈 노래가 아닌, 행주의 '레드 썬'으로 무대를 펼쳤다. 레드썬 무대를 펼친다는 말에 피오는 "(넉살과 한해는) 이 노래 싫어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넉살은 "(한해는) 이 노래로 졌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도권은 명품 랩 실력으로 모두를 환호케했다. MC 붐은 "합격 목걸이를 걸어달라"라고 한해와 넉살에게 요청했고, 한해는 마늘 목걸이를 하도권에게 걸어주며 "행주 형보다 훨씬 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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