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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남주혁과 우연한 재회..남친 최태준 등장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사입력2022-02-27 22:06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가 남주혁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방송기자로 새 삶을 시작한 백이진(남주혁)과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한 나희도(김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진은 도심 시위 현장에 취재를 나갔고, 그곳에서 우연히 나희도와 마주쳤다.

백이진이 "삐삐 없어졌던데"라고 하자 나희도는 "엄마가 해지시켰어, 핸드폰 쓰라고. 연락했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백이진은 풀하우스 15권을 건네며 "늦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나희도가 "여긴 어쩐 일이야?"라고 묻자 백이진은 "나 기자됐거든"이라고 답했다. 이에 나희도는 활짝 웃으며 "역시 똑똑한 사람은 다르구나. 축하해"라며 기뻐했다.

같이 식사하러 가자며 나희도가 식당으로 안내한 곳에는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최태준)이 있었다. 나희도는 백이진을 향해 "내 남자친구야"라며 소개했다.

두 사람은 사귄지 3일 된 닭살 커플이었다. 나희도가 식사를 하던 중 나이프를 떨어뜨리자 정호진은 "괜찮아, 알콩?"이라고 물었다. 이에 나희도는 "달콩, 미끄러졌지 뭐야"라며 혀짧은 소리를 내 백이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정호진이 "이렇게 예쁜 손으로 칼 드는 거 아니야"라고 하자 백이진은 혼잣말로 "칼 드는 게 직업 아닌가"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김태리와 남주혁, 보나, 최현욱 등이 출연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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