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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이시형,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이상호&김상겸&정해림 출격

기사입력2022-02-08 09:08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쇼트 프로그램과 스노보드에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출전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먼저 오늘(8일) 오전 9시 45분부터는 대한민국의 차준환과 이시형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쇼트 프로그램이 김해진 해설위원과 김초롱 캐스터의 진행으로 MBC에서 생중계된다. 한국 피겨 역사상 남자 선수 2명이 함께 올림픽에 출전한 경우는 이번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최초다. 여기에 차준환은 4년 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었던 바. 이번에는 더욱 높은 순위를 목표로 향해갈 예정. 이와 함께 올림픽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는 이시형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3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30명 가운데 23번째로, 이시형은 7번째로 연기하고, 이 중 상위 24위 안에 들어야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할 수 있다. 김해진 MBC 해설위원은 베이징으로 향하는 공항에서 두 선수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우리 선수들 올림픽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MBC와 함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준환, 이시형의 경기가 끝난 직후 오후 2시 40분부터는 스노보드 남녀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이상호, 김상겸, 정해림의 경기가 방송된다. MBC에서는 김교진 해설위원과 정병문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그중에서도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배추보이’ 이상호가 이번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또 한 번 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인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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