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KBS1 새 교양프로그램 '일꾼의 탄생'(연출 이은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진성, 코미디언 손헌수와 미키광수, 이은미 PD가 참석했다.
'일꾼의 탄생'은 진성, 손헌수, 미키광수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농사, 판매, 주거환경 개선, 교통편의 제공 등 일손을 돕는 일꾼들로 변신하는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이들은 어르신들의 일손을 진정성 있게 도우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뒤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이날 손헌수는 반장 역할을 맡은 진성의 활약을 언급했다. 그는 "나도 땀 흘리는 일을 즐기는 편인데, 진성은 전날 밤을 새고 와서도 싫은 내색 없이 이틀 내내 일하더라. 누구보다 앞서서 일한다.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진성은 "농촌을 다니면서 민원을 해결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 '일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꾼의 탄생'은 1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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