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5회에서는 샤이니 키의 ‘분대장 기범 무장해제’, 전현무의 ‘하우스 디톡스가 필요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군악대 시절 전우들과 여름맞이 여행을 떠났다. 분대장과 이발병을 했다는 그는 직접 전우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며 변함없는 가위질 솜씨를 발휘했다. 이어 물놀이와 족구를 즐긴 후, 순두부 라면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교적 빨리 분대장을 달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순서가 한참 멀었었는데, 선임들이 단체로 사고를 친 거다”라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징계받으면 분대장을 할 수 없으니까, 키가 빠르게 분대장을 맡게 됐다는 것.


전우들은 ‘분대장 키’에 대해 “원칙주의자”라고 회상했다. 이에 키가 “나 많이 피곤했을 거야”라며 이해했다. 그러자 박나래가 “빡빡하다는 거잖아”, 전현무는 “많이 돌려서 얘기했네”라고 몰아가 키를 당황케 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기범이 진짜 동기, 후임들과 편안해 보인다”, “분대장 키 멋있다”, “군법이 아니라 기범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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