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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구본승, 유민상, 송병철 중 김민경에게 꽃 선물할 사람은?" (컬투쇼)

기사입력2021-04-19 14:58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민경이 요즘 꽃이 좋아졌다며 "예전엔 먹지도 못하는 꽃 받으면 뭐하나 생각했는데 요즘은 한 송이를 받아도 기분이 좋더라"고 말하자 DJ 김태균은 "찍고 감상하는 건 좋은데, 프사에 꽃사진 올리는 건 나이든 거라더라. 그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경도 "그건 하지 말라. 인스타그램으로 감상하겠다"고 공감했다.



어떤 꽃을 좋아하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민경은 "프리지어 좋아한다. 너무 예쁘고 향도 좋다. 안개꽃도 좋아하고. 저, 얘기했다, 좋아한다고"라고 강조했고, 김태균은 "구본승 씨, 얘기했어요. 유민상 씨, 얘기했어요. 송병철 씨, 얘기했어요"라며 앞서 요즘 김민경과 방송에서 썸타는 인물로 거론된 세 사람에게 음성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민경 씨에게 꽃을 제일 먼저 선물하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하나도 못 받으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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