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출연했다.

13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도와줘요, 재무요정 꾸요꾸요~!' 코너에서 청취자의 경제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요즘 ISA 계좌가 다시 핫해진다고 하더라. 은행에서도 추천을 하는데 잘 모르겠다. ISA 계좌에 대해 알려달라"는 한 청취자 사연에 DJ 김영철도 "처음 듣는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임선규는 "ISA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한 계좌에 예금, 펀드, ELS 같은 다양한 금융 상품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절세까지 누릴 수 있는 계좌다. 절세 만능통장이라고도 한다"고 설명하고 "2016년에 만들어졌는데, 최근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들이 완화되고 개정되어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선규는 "은행과 증권사에 가서 만들 수 있고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고객이 자산을 직접 선택하고 운용하되 주식 추가는 불가능한 신탁형 ISA 계좌, 전문가에게 운용을 일임하는 일임형 ISA 계좌, 투자할 금융 상품을 고객이 선택하고 직접 매매가 가능하며 국내 상장된 주식 추가가 가능한 중개형 ISA 계좌가 있다. 이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선규는 "ISA 계좌는 비과세와 분리과세가 된다는 게 가장 큰 혜택이다. 일반형 ISA 계좌 경우 수익이 발생하면 200만원까지 비과세가 되고 서민형 ISA 계좌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된다. 초과된 수익이 발생하면 9.9% 분리과세가 된다.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세 경우에도 절세효과가 크다"고 설명하고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1인 1계좌만 가능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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