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52회에서는 동네 사람들 모두가 합심하여 경수(재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날 세진(오영실)과 맹순(김민경)은 사진 한 장을 들고 경수를 찾아왔다. 경수를 장가보내기 위한 것. 하지만 경수는 웃으며 “신경 써 주긴 건 고맙지만 됐어요. 오신 김에 국수나 드시고 가세요”라고 거절했다.
경수를 장가보내기 위해 모두 모인 동네 사람들 대표해서 영신(정우연)이 경수에게 한 번 더 권해보기로 했다.
이후 영신은 경수에게 사진을 건네며 “자세히 보세요. 아줌마 성의를 생각해 만나보기라도 해라”고 하지만 경수는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만날 생각 또한 없다고 한다.
이에 영신은 “왜 결혼할 생각이 없냐. 부끄러워서 그러세요?”라고 물었고 경수는 “선 같은 거 볼 생각 없다. 너한테 부끄러울 게 뭐 있냐. 넌 내가 아무나 붙잡고 장가를 휙 갔으면 좋겠냐”고 하며 재차 거절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수총각 마음에 누가 있는 거 아닐까”, “싫다잖아요!!”, “경수는 진짜 선 볼 생각 없는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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