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이 영어 선생님을 초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예령과 김수현, 윤석민은 선생님이 도착하기 전 영어 이름을 지으며 '영어로만 대화하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침묵 끝에 하나둘 콩글리시를 쏟아냈고, 김수현은 "난 우리나라에서만 살래"라며 결론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영어 선생님인 로버트 윌리엄스가 도착했다. 김수현과 윤석민은 예상치 못했던 원어민의 등장에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스튜디오의 이휘재는 "너무 잘생겼다. 리차드 기어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예령은 "실제로 배우를 하고 계시다. 서울대 강의도 하시고 얼마 전 우리나라 영화에도 출연하셨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윌리엄스가 싱글인 사실이 알려지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장영란이 "아빠로 괜찮느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엄마가 외국인도 좋다고 하셨다"라며 가능성을 열어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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