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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 최연소 7급 공무원 사망설→포털 다시보기 삭제 [종합]

기사입력2021-02-09 14:21
서울시립미술관에 근무하던 20대 7급 공무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해당 방송분 포털 다시보기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 주무관 A씨가 지난 8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조사 중이다.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사망한 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 정황이 있다는 이야기가 확산돼 논란이 커졌으며, 서울시립미술관 SNS에는 A씨의 사망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망한 A씨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연소 7급 공무원이라는 추측이 제기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출연자는 방송 당시 만 20세에 7급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밝히며 그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현재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됐다. 네이버와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당 출연자 관련 클립 영상도 삭제됐다. 다만 티빙에서는 해당 회차가 서비스 중으로, 아직 삭제 등의 추가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iMBC연예 장수정 |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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