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만난 그 아이, 당신이 유일한 목격자일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아동학대 방지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유진은 "미안해 정인아. 미안해 얼마나 아팠을까. 가슴이 찢어진다"며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아 계속 피하다가 동참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 내어 처음으로 정인이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천사처럼 웃고 있는 아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라며 "이건 살인이다. 제대로 처벌해달라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방송 이후 사건에 분노한 시청자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스타들도 이에 동참했다. 유진을 비롯해 이영애, 진태현, 한지민, 김상중, 김원효 심진화 부부, 방탄소년단의 지민, 가수 엄정화, 이민정, 고소영, 한혜진, 이윤지, 서효림, 한채아, 박소담, 아나운서 장성규, 배지현 등이 목소리를 높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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