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측은 2일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4'의 멘토 더 콰이엇과 염따, 그리고 하이어 뮤직의 박재범, pH-1, 우기를 공개했다.
먼저 신예 루키를 발굴하는 킹메이커로 더 콰이엇과 염따가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재능 있는 고등래퍼들을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지원자 모집을 독려했다.
다음은 고등래퍼들의 워너비 레이블인 하이어 뮤직의 박재범, pH-1, 우기가 멘토로 나섰다. 박재범은 "'고등래퍼'는 앞으로의 힙합을 이끌어갈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고 그만큼 임하는 자세도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pH-1은 "제가 사랑하는 힙합 문화를 어린 세대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알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으며, 우기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고등래퍼4'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멘토들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뒤이어 공개될 멘토들 또한 고등래퍼들이 선호하고 존경할 만한 아티스트들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랩 대항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실력 있는 지원자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세상에 외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내며 세대를 뛰어 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한편, '고등래퍼4' 지원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2002년부터 2005년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새로운 10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Mnet '고등래퍼4'는 내년 초에 첫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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