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금)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12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왕중왕전’을 펼쳤다.
앞서 축하사절단 ‘진짜 가수’를 찾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임창정, 민경훈, 바다, 신지 등 진짜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이 노래를 불렀다. 이에 김원준이 1번 임창정이 진짜 가수라고 확신했다.
김원준이 “임창정 씨가 아니면 바로 퇴근하겠다”라고 하자, MC 전현무가 “그럼 출연료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원준이 “참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가수’는 압도적인 표를 받은 임창정으로 나타났다. 임창정은 “콘서트보다 더 열심히 불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모창 능력자 조현민을 모창하며 “저보다 섬세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조현민 모창이 더 좋다고 전해 임창정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깜짝 손님으로 최근 출산한 바다가 모창 능력자 최소현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시즌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한 사람이 바로 최소현인 것. 바다는 둘이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며 “출산한 지 50일째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이 “아직 뛰면 안 된다”라며 바다의 넘치는 흥을 걱정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임창정 나도 맞힘. 역시 임창정 노래 실력 대단하다”, “바다 열정 여전하네”, “이소라, 장범준 편 레전드였는데 우승자 누가 될지 너무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6’ 왕중왕전은 6일, 13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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