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속 이무기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어서와 #구미호뎐 #이무기"라는 글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해당 사진 속 이태리는 큰 문을 열고서 찬찬히 등장하는 상황을 연출해 이무기 역할에 걸맞은 서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와중에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 댓글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너 등장할 때 소리질렀다"고 극찬해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태리는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파급력을 입증했다. 그는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아역배우였던 그는 ‘정배' 역할을 맡아 미달이, 의찬이와 함께 연기 콤비를 선보였다.
이어 이민호라는 이름으로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시간이탈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스타하우스와 계약을 맺으며 이태리로 개명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이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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