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은 어린 시절 서달미(배수지)의 할머니인 최원덕(김해숙)의 부탁으로 신문 기사에서 본 남도산을 가장해 달미에게 편지를 보낸 바 있다.
달미가 네트워킹 파티에 파트너로 남도산과 함께 가겠다고 원덕에게 선언하자, 원덕은 지평의 회사에 찾아와 남도산을 찾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골머리를 앓던 지평은 우연히 운전하고 길을 가던 중 한 가족의 소란스러운 몸싸움에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바로 남도산의 가족이었다. 남성환(김원해)은 아들인 남도산에게 "장손인데 직장도 없이 뭐하는 것이냐"라며 빗자루를 들고 화내고 있었던 것.
남도산이라는 이름을 듣게 된 지평은 "남도산? 꿈이야, 이건"이라며 놀라워 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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