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속 '무엇이든 자랑해BOSAL' 코너에서는 세계 2위 큐브 달인 20살 남승혁 군이 등장했다.
이날 이수근은 'SEOUL'이 적혀져 있는 티셔츠를 입은 남승혁 군의 등장에 "서울에서 왔냐"고 물었고, 남승혁 군은 "부산이 고향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승혁 군은 2017년 세계 큐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자랑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승혁 군은 6초 대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승혁군은 "보통 6~5초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비공식 최고 기록은 3초.
이어 한 손으로 3X3, 4X4 큐브 맞추기를 선보였다. 전광석화(?) 같은 승혁 군의 손놀림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승혁 군은 "떨려서 제대로 못했다. 조금 아쉽다"며 기록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7X7 큐브 맞추기에 돌입했다. 이번에도 빠른 손놀림에 이수근은 "손이 움직이는게 로봇 조립하는 거 같이 움직인다. 말 시키면 안되는거냐. 큐브가 아이들한테 좋은 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승혁 군은 "공간 지각 능력이 도움이 된다. 손가락을 사용하니까 두뇌 발달도 된다"며 "큐브 맞추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큐브를 맞추면서도 대답을 척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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