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박보검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 첫 방송됐다. 이에 맞춰 민서공이 채널에는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청춘기록] 박보검 응원해 -민서공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 김민서 씨는 작품의 등장인물, 세계관, 인물관계도, 개요 등을 설명했다.
김민서 씨는 "다름이 아닌 박보검씨의 엄청난 팬으로서 이렇게 응원 영상을 남긴다"며 "박보검씨가 군대를 갔어도 드라마는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의 목적을 단순히 팬의 입장에서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그가 박보검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기위해 영상을 촬영했으며, 관심을 끌기위한 목적일 뿐이라는 지적이었다. 앞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이라 억울하다 토로한 것을 언급하며 논란을 재점화시킨 저의를 의심하는 쓴소리도 넘쳐났다.
이후 9일 민서공이 채널에는 또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애완묘를 키우게 됐다고 알리는 단순한 일상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이었다. 하지만 해당 영상 댓글에도 비난은 여전했다. "박보검 닮은 건 아닌 것 같다. 빙의 말고 지금부터라도 그냥 일상 브이로그나 찍어라", "이미지 깎는 거 재밋나", "박보검은 너라는 존재를 평생 모르고 살아갈 것", "리플리증후군" 등의 악플이 대부분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찾아와서 욕할 필요가 있나", "여태까지 악플로 인해서 나쁜 일이 일어나는 걸 봤으면서도 사람들이 참 너무하다"며 민서공이를 옹호하기도 했다.
앞서 김민서 씨는 악플러들에게 강수를 두며 악플 근절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욕을 하는 이들에게 "요즘 들어 부쩍 저의 대한 루머가 퍼지고, 허위사실 유포나 저작권 침해,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인스타 라이브 동영상을 녹화하여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뒤 내려달란 말을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증거 자료는 전부 모아 두고 있으며 심한 것들은 전부 고소할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민서공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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