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김시윤이 최근 진행된 팬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뱉은 말들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김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영어로 대화를 나눴고, 한 팬은 "유키스 멤버들과 지금도 대화하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김시윤은 "당신은 불합리하게 당신의 길, 미래를 막았던 사람들과 말을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몇 년 동안 고통스럽게 침묵을 지켰던 진실에 대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전 소속사가 10년 넘게 활동했지만 내 노력을 무시했고, 목표가 일치하지 않아 탈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다른 멤버들이 내가 아무 활동도 하지 못하게 막았다"며 멤버들과의 불화도 암시했다. 또 "앞으로 SNS에 유키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진실을 밝히는 건 쉽지 않다"고 당부했다. 김시윤이 유키스 소속 당시 함께 활동한 멤버는 수현, 일라이, 케빈, 동호, 기섭, 여훈민이다. 해당 게시물들은 스토리 기능이기에, 현재 자동으로 삭제된 상태다.
김시윤은 2005년 그룹 파란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1년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2016년 계약 만료로 유키스를 탈퇴한 후 솔로 활동에 나섰다. 가장 최근 국내 방송 활동은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앨범재킷 및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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