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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코로나 후유증無…'외모지상주의' 마감 고집 죄송"

기사입력2020-08-31 09:29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퇴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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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박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무게 59.8kg을 나타내고 있는 체중계 사진을 찍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연재 중인 웹툰 '외모지상주의' 301화 작가의 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박태준은 "무사히 퇴원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을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어 "살이 4kg이 빠져있다.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 피워 죄송하다.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박태준은 지난 2009년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나와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웹툰 '외모지상주의' 연재를 시작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박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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