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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신민아-이유영, "4개월 전부터 매일 훈련. 전우애 생겼다"

기사입력2020-08-13 12:29

13일(목) 영화 '디바'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슬예 감독과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이 참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화 속에서 신민아와 이유영은 친구와 라이벌 사이를 오가는 다이빙 선수 이영과 수진을 각각 연기한다. 전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오랜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수진(이유영)과의 관계에서도 의문스러운 면들이 드러나게 된다.


서로의 호흡에 대해 신민아는 "영화 들어가기 4개월 전부터 이미 거의 매일 만나서 훈련을 같이 했다. 그러다보니 동지애, 전우애같은 친밀감이 생겨서 촬영할 때도 편안했다. 또, 유영 씨가 굉장히 열심히 해서 저도 같이 하는 파트너로서 고마웠고,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항상 너무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신다. 보통 제가 후배다보니까 어려운 게 있고 무서운 게 있으면 먼저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항상 선배님이 먼저 높은 곳을 올라가고, 먼저 뛰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했다."고 신민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전포인트에 대한 질문에도 "민아 선배님과 가까이에서 만났을 때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을 먼저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디바'는 두 선수의 무서우면서도 아름다운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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