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연기 경력 60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 김용림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개그맨 김학래가 함께했다.
이날 김용림은 변하지 않은 비주얼을 극찬하는 MC들의 말에 "배우가 천직"이라며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역할이 내게 와도 할 수 없다. 건강해야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노력해 표현할 수 있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바다. 그래서 어떤 직업보다 배우는 모든 운동을 다 해야 한다"며 관리 비법을 나열했다. 그는 우선 "스트레칭은 기본이다. 프로처럼 할 수 없지만 내 생활의 일부분이다. 태릉선수촌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곤 했다. 예전에는 연예인 수영대회에 나가 4관왕을 타기도 했다. 근력 운동, 웨이트도 다 했다. 노력을 부단히 하는 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꼿꼿한 허리도 관리의 일부였다. 그는 "일부러 그렇게 하려 한다. 너무 푹신한 소파에는 앉지 않으려 한다. 기역자로 앉아야 허리에 좋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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