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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결혼 '뭉쳐야 찬다'에서 풀스토리 공개+예비신부 녹화 참석

기사입력2020-06-29 09:21
전설의 야구인 '양신'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한매체는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무려 10년이나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라 하며 예비신부는 음악은 전공,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한다.

양준혁은 지난 1월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올해 안에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현재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의 멤버로 활동중인 양준혁은 예비신부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를 '뭉쳐야 찬다'를 통해 공개예정이다. 28일 있었던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참석해 출연자들과 인사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출처 양준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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