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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빈, 탑과 열애설→양측 "확인불가"→화제의 인물 등극

기사입력2020-05-21 09:55
배우 지망생 김가빈(나이 23세)이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33)과의 열애설로 작품 활동 전부터 이름을 널리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탑과 Mnet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쳐' 시즌2 출연자 중 한 명인 김가빈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암시했다는 것. 또 한 식당에서 오붓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이와 관련 빅뱅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 확인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가빈의 소속사 SM C&C도 마찬가지였다. "(열애설 관련) 내용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는 것.

양측의 선긋기에도 뜨거운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다음날인 21일까지도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가빈의 이름이 올라있는 상황이다.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인 탑에 비해 대중에게 낯선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가빈은 지난 2월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했고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그는 1997년생으로 '러브캐처2' 출연 당시 청순한 외모와 친절한 성격으로 많은 남성 출연자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으며 정찬우, 김인욱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수 주은의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탑은 지난 2017년 의무 경찰 복무 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의경에서 직위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다.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연내 빅뱅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SM C&C,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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