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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 털털하고 잘 받아줘, 편하게 연기 중"

기사입력2020-03-24 14:51
이상엽이 이민정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털털하고 잘 받아줘, 편하게 연기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제작발표회는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용주시장에서 열렸으며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등이 참석했다.

이상엽은 "'파랑새의 집' 이후 오랜만의 KBS 복귀다. 일단 대본이 재미있어서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천호진과 그때는 아버지였는데 이번에는 장인 어른, 관계의 변화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오랜만에 호흡 긴 걸 하고 싶었다."라며 드라마의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극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이민정에 대해 "극중 캐릭터적으로는 내가 가지지 못한 똑부러짐을 가졌고 당찬 모습이 매력이다. 이민정과의 호흡은 워낙 털털하고 잘 받아줘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 이민정과 투닥거리는 연기 중 대본에 없던 등짝스매싱을 맞기도 했다"라며 둘의 연기 케미를 기대하게 하였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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