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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신종 코로나’로 장사하는 언론! 공포-혐오 부채질?!

기사입력2020-02-10 22:25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210, 혼란과 혐오를 부추기면서 클릭 장사하는 언론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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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128일 오전, 중국 우한의 교민들을 격리 수용할 장소로 천안이 결정된 것처럼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는 정부가 교민 수용 시설 후보지 여러 곳을 검토하면서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던 상황. 다음 날 정부가 아산·진천을 교민 격리 시설로 공식 발표하자 현지 주민들은 천안에 밀려 수용하게 됐다며 반발했다. 중앙일보의 섣부른 보도가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부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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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는 129대림동 차이나타운 가보니..가래침 뱉고, 마스크 미착용 위생불량 심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고했다. 별다른 근거도 없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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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헤럴드경제는 결국 해당 기사를 수정해 재송고할 수밖에 없었다
.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가짜 뉴스가 판치고 있는 요즘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중심을 잡아줘야 할 언론들이 클릭 장사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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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도 부정확한 정보를 부풀려 정치적 이익만 챙기려는 모습들이 판치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임박한 총선만 바라보는 정치권이 방역시스템을 왜곡하거나 동요시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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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는커녕 부정확한 정보로 대중을 선동하거나 기만하는 언론과 정치권의 행태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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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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