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데뷔작이었던 MBC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에서의 풋풋한 모습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89년 3월 2일 방송된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의 한 장면으로, 평양 기생 장미 역을 맡은 최진실이 광기에 사로잡혀 용포를 찢으며 울부짖는 사도세자(최수종)를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땀 범벅이 된 최진실은 마구 날뛰는 최수종을 필사적으로 부여잡으며 신예답지 않은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고, 경악하는 표정 역시 안정적으로 소화해 톱스타의 자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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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장면에서는 안정을 되찾은 사도세자 역 최수종의 앳된 모습도 볼 수 있다.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은 최진실의 데뷔작으로, 당시 최진실은 만 20세에 불과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만인의 연인’이었던 최진실은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톱스타였다. 2008년 비극적인 자살로 생을 마감한 뒤에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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