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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김광규 "나이 41세 역할…가발 썼다"

기사입력2019-12-16 14:52
'검사내전' 김광규가 실제 나이보다 젊은 설정의 역할을 연기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배우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가 참석했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이날 김광규는 "작품 속에서 수석검사 역할을 맡았다. 극중에서 나이 41세 설정이다. 젊은 역할이라는 것을 꼭 기사화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18년 전에 가발을 잃어버리고서 일이 잘 풀렸다. 성동일이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시대이니 가발을 다시 쓰는 게 좋겠다'고 하시더라. 작품에서 젊어 보이고, 극중에 몰입하고 싶어 결단을 내렸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검사의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TV에서 많이 나오지 않나. 특히 영화 '검사외전'은 우리 작품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그냥 일반 회사원의 이야기 정도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검사내전'은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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