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김원중 앞에서 실체가 발각됐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에서 마리(박한별)는 강회장(김원중)에게 얼굴을 바꿨다고 털어놓았다.
방에 무작정 쳐들어온 강회장 앞에 나선 마리는 “인사가 늦었습니다....아버님!”이라고 자신을 드러냈다. 놀란 강회장이 “너...”라고 하자 마리는 “윤마리입니다.”라고 먼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네...청승맞은 얼굴! 어디로 간 거야!”라며 강회장이 격분하자 마리는 “지웠습니다.”라고 답했다. “없앴습니다. 이 얼굴 때문에 지옥에서 살아야 했으니까요.”라는 마리의 답에 흥분한 강회장은 꽃병을 집어던졌다.
그순간 강인욱(류수영)이 꽃병을 막으며 등장했고, “모든 걸 원래로 돌려놓을 겁니다.”라며 강회장을 진정 시키려고 했다. 강회장이 마리를 쫓아내라고 하자 강인욱은 “우리가 이 집에서 나가겠습니다.”라며 마리를 택했다.
“오냐, 그래! 네가 누리던 거. 다 두고 나가!”라고 길길이 뛰는 강회장에게 강인욱은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내가 건하그룹 떠나는 순간. 아버지도 모든 걸 잃게 될 겁니다. 아버지의 비밀을 참 많이 알고 있거든요.”라는 강인욱의 협박에 강회장은 더욱 격분해 펄펄 날뛰었다.
마리는 이제 강인욱과 그 아버지 강회장의 기싸움에까지 말려드는데, 과연 그 결말은?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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