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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 언제까지 마셔도 될까?

기사입력2018-12-06 23:56


지난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2872회에서 ‘하얀 보약’ 우유의 다양한 활용법에 관해 알아봤다.


우유의 유통기한은 제조 후 9~14일이다. 하지만 사용기한은 이보다 훨씬 길다. 개봉하지 않고 냉장 보관했다면, 최대 45일 후에도 섭취 가능한 것. 만약 마시기 걱정된다면 물에 우유를 떨어트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신선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 우유 신선도 확인하는 법
1. 차가운 물에 우유를 몇 방울 떨어트린다.
2. 그대로 가라앉으면 신선, 물에 섞이면 상한 우유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살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퀴퀴한 냄새나는 묵은쌀을 햅쌀밥으로 만들 수 있고, 누린내와 비린내, 또 냉장고 냄새까지도 우유로 없앨 수 있는 것. 우유의 지방 성분이 각종 냄새를 흡수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우유로 묵은쌀 되살리는 법
1. 물과 우유를 2:1 비율로 섞는다.
2. 씻어놓은 묵은쌀에 부은 후, 취사 버튼을 누른다.

※ 우유로 고기 잡내 잡는 법
1. 돼지고기는 30분, 닭고기는 10분 정도 우유에 넣어둔다.
2. 생선 같은 경우 5분 정도 재워두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 우유로 냉장고 냄새 잡는 법
→ 우유 한 컵을 냉장고 한쪽에 넣어두면 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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