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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의 인간 알러지, 유일한 치료제는 채수빈이었다…'감격의 이마키스'

기사입력2017-12-20 23:02



유승호의 인간 알러지 치료제가 채수빈으로 밝혀졌다.

20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에서는 김민규(유승호)가 앓는 인간 알러지의 유일한 치료제 키워드가 조지아(채수빈)임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엘의 정략 결혼제안을 거절한 민규는 리엘이 마지막으로 청하는 악수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하지만 민규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주사마저 거부하고 부모님의 유품마저 던져버리려 할 정도로 괴로워한다.

지아는 비를 맞는 민규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말없이 같이 있어주는 것으로 그를 위로한다. 민규는 어느새 알러지 반응이 사라져 있음을 느낀다.


그뿐 아니라 우연히 마주친 낯선 이와의 접촉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단 것을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에 민규는 시험 삼아 시민들 속으로 나가며 지아와 즐거운 데이트를 즐긴다.

민규는 시민들과의 접촉에도 하루종일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감격한다. 그때 민규는 주치의와 통화하기 위해 지아의 곁을 비우고, 감격에 젖어 통화하는 사이 발진이 올라오며, 알러지 수치가 올라간다.

당황스러워 하던 그때, 지아가 민규를 찾기위해 다가오고 민규의 알러지 수치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민규는 자신의 이상 반응이 지아 때문임을 깨닫는다.

감격한 민규는 지아를 껴안고 "빳데리 사줄게. 세상에서 제일 오래가는 걸로. 넌 이제 내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이마에 입을 맞춘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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