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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응급처치에 감격 "내 예쁜이"…'달달'

기사입력2017-12-14 23:00



유승호가 채수빈을 "예쁜이"라고 칭했다.

14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에서는 김민규(유승호)의 과거 속 인간 알러지의 원인이 밝혀진 가운데, 그가 조지아(채수빈)의 응급처치에 감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규의 가족사와 인간 알러지가 발현된 배경이 등장했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민규는 장례를 치르기 전, 의문의 '마담X'로부터 쪽지를 받는다.

"절대 싸인하지 말 것, 대답도 하지 말 것"이라는 알 수 없는 조언이 담긴 쪽지를 본 민규는 도원이 자신의 눈을 속이고 후견인 서류에 사인을 받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민규는 그 순간 자신의 손을 잡던 유철의 손이 괴물로 변하는 환상을 보게된다.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속이려는 것을 깨닫고 인간 알러지가 발현된 것.

예리얼에 의해 기절한 사이 과거의 악몽을 꾸고 깨어난 민규는 지아가 자신을 살렸다는 걸 깨닫고 감격했다. 이어 "로봇인데 무서울 게 뭐 있겠냐. 주인님이 어떤 모습이건 저한테는 주인님이다"라는 지아에 기뻐하며 '이쁜이'로 집안 내 서열을 승격시켰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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