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익은 "방송한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 프로그램이라서 너무 좋다."라고 시즌 2에도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하자고 했을 때 긴장했었다. 24시간 카메라 붙어있어서 부담스러울 것 같았는데 제작진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게 만들어줘서 아무생각없이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며 놀다온다. 놀고 출연하고 돈도 받아서 괜찮고,고맙다."라고 덧붙여 웃음알 안겼다.
새롭게 투입된 멤버에 대해서는 "두분이 마치 10년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처럼 격의없이 촬영해줘서 좋았다. 장동선이 쓴 책을 방송전에 봤었는데 흥미롭게 생각했던 과학자가 출연한다고 해서 너무 반가왔다. 유현준 박사는 TV에서 가끔 봤다. 공간에 대한 설명을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잘 풀어서 하더라. 우리가 건축을 볼때 답답한 게 있었는데 그걸 잘 풀어주시더라. 이제 건물을 보는 눈이 확 달라졌다. 시청자분들도 아마 유현준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건축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황교익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개마고원을 꼽으며 "그곳은 감자가 유명한데 감자탕도 먹고, 냉면도 먹고 싶다."라고 답변하였다.
<알쓸신잡>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도 출연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외에 건축가 유현준, 뇌 과학 전문가 장동선이 새롭게 투입되며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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