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여자친구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2017년 여름 걸그룹 대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새로운 썸머퀸에 등극, '여름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특유의 청량함과 상큼한 매력과 시원한 음색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에 이어 '귀를 기울이면'까지 3년째 여름을 사로잡으며 신흥 썸머퀸으로 떠올랐다. 특히 음원은 물론 음반, 음방, 유튜브, 글로벌 차트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여자친구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수록곡까지 상위권에 안착하며 믿고 듣는 여자친구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10에 안착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는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을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하며 '가장 인기 있는 K팝 걸그룹'이라고 극찬했다.
이 밖에도 홍콩, 대만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해외 각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까지 6연타 흥행에 성공한 여자친구는 대중성과 팬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시 한 번 국민 걸그룹의 위용을 드러냈다.
iMBC연예 차연송 |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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