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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라이프> 정진운 "김민준과는 월드컵 시즌마다 함께 하는 여행 메이트다"

기사입력2017-07-14 17:12

14일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카이티브이(skyTV)의 신개념 예능 <술로라이프>의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이날 인터뷰에는 출연자 이종혁, 구성환, 김민준, 정진운과 제작사인 몬스터유니온의 서수민 예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진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민준과는 항상 월드컵 시즌이 되면 긴 여정을 함께 했던 여행 메이트였다. '일본에 술먹으러 갈래?'라고 해서 속아서 갔다."라고 말하며 "너무 행복했다. 고정의 개념이 있다면 고정으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민준, 허경환과 함께 일본으로 촬영을 갔던 정진운은 세 사람의 케미에 대해서 "셋이 따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니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누가 딱히 말하지 않아도 역할이 정해져 있었다. 나는 애교와 잡일, 운전 담당이었다."라고 말하며 돈독한 세 사람의 관계를 어필했다. 조지아로 촬영을 갔던 이종혁, 오대환, 구성환 편에 비해 편안한 촬영 일정이었다고 말 하면서 "조지아편은 <정글의 법칙>같은 느낌이 들더라. 우리는 편안하고 재미있고 행복한 방송을 하고 왔다. 우리는 촬영 할 때 머리에 포마드도 바르고 비비크림도 항상 발랐다."라고 자랑하여 이종혁의 부러움을 샀다.

어떤 프로그램인가에 대한 질문에 정진운은 "일본에서 맥주가게에서 일을 했다. 일하는 공간 자체가 맥주가게이다보니 일하면서 계속 시음을 해야 했다. 쌀이 유명한 곳이었기에 학습한다는 기분으로 사케도 마셔봤다. 술과 함께 어울리는 음식도 먹고 그 술에 관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하며 "그 지역에 다시 가보고 싶은 이유는 그 지역에서 못 먹어본 맛있는 술이 너무 많아서다. 겨울에만 나오는 리미티드 에디션 술이 많다고 한다."라며 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술로라이프>는 '세 남자의 짠한 여행'이라는 부제로 현대인의 라이프 트랜드 YOLO와 여행, 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조지아와 일본에서 각 5회 분량씩 촬영되었으며 조지아편에는 이종혁, 오대환, 구성환이 출연, 일본편에는 김민준, 허경환, 정진운이 출연한다.
<술로라이프>는 7월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되며 7월 20일 밤 11시 스카이드라마, 스카이트래블, 스카이엔터에서 동시 첫방송된다. 이후 2회 방송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 스카이엔터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 스카이트래블 채널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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