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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보다 더 달콤하다? 마늘의 재발견

기사입력2017-05-25 16:31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탓에 가능한 자제하지만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넣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고민을 ‘마늘’이 해결할 수 있다. 마늘로 '마늘 당' 을 만들면 단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늘 당'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1. 마늘을 다진다.




2. 마늘의 1/10만큼 물을 넣어준다.



3. 밥솥에 물과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저어 준다.




4. 7~10일 보온상태로 숙성시켜주면 완성이다.



정말 단 맛이 날지 실제 당도 측정 해보니 마늘의 당도는 약 34브릭스이다.
당도가 10브릭스인 콜라보다 세 배나 더 달다.



마늘의 당도는 단맛이 적은 다른 채소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
매운맛을 내는 마늘 속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단맛을 느낄 수 없었던 거란다.

또 다른 마늘 활용법, 음식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마늘 기름'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1. 마늘과 깻잎을 썬다.



2. 낮은 온도에서 마늘과 깻잎을 끓이면 완성이다.



* Tip 너무 높은 온도에 마늘 깻잎을 넣으면 깻잎이 타기만 하고 향이 나지 않는다.
* Tip 한번 끓인 기름은 산패되기 쉬우므로 가능한 소량씩 만들어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당 마늘'과 '마늘 기름'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자.
1. 당 마늘 제육볶음
다진 마늘, 물엿, 설탕을 빼고 당 마늘만 넣어줘도 단맛이 난다.



2. 마늘 기름 스파게티
일반 기름보다 마늘 기름을 넣으면 음식의 풍미가 더 살아난다.
각종 채소와 잘 익은 면을 같이 익혀 주면 된다.



* Tip '마늘 기름'은 생선구이, 멸치볶음 등의 비린맛을 잡아줘 활용도가 더 높아진다.



마늘의 활용 법과 제철 맞은 햇마늘로 요리하는 법까지 이제는 마늘로 맛있고 건강한 단맛 챙기세요.





iMBC연예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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