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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뭐? 아줌마?" 박정수, 돌변한 악녀 강성미에 '경악'

기사입력2016-06-29 11:09

“나 위증했다는 거 밝힐 거야.”

29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미선(박정수)이 악녀 경주(강성미)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끼고 죄를 시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시어머니를 찾아가는 정원(우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은 법정에서 미선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들을 죽였다고 증언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감옥에 가게 된 상황이었지만, 어떻게든 미선의 마음을 다시 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미선은 정원과 손자에게 폭언을 내뱉는가 하면, 위증했다는 사실도 시인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때 변여사(이효춘)가 나서 미선에게 접근한다.


화장품 판매원으로 위장한 변여사는 미선을 찾아가 “그때 법정에서 보험금에 대한 증언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머님이 타실 수도 있었을 거다. 한 번 알아보시라”라며 부추겼다. 생활비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던 미선은 경주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주는 영훈(서우진)이 죽은 후 태도가 180도 돌변했다. 경주는 미선을 향해 “나는 아주머니가 영훈씨 어머니라서 잘해드린 거다. 더는 볼일 없으니 찾아오지 마라”라고 차갑게 말한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미선은 집에 돌아와 홀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술을 마시고 정원과 경주에게 전화를 걸어 위증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한다.

한편 이날 수혁(정재호)이 정원을 소매치기로 오해하면서 악연을 만들고, 지완(현우성)이 은애(김현주)의 존재를 알아차리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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